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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증거운동은 교회의 많은 일들 중의 하나가 아니고 교회의 근본적인 활동으로서 중심적인 활동이다. 이것은 참된 교회의 생명의 표현인 것이다. 신자가 복음을 증거하지 아니함은 신자의 생명 법칙을 거역함이다. 교회는 복음을 증거하지 않으려고 해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은 영적이고 영원하고 온 세계 백성들에게까지 미치는 큰 구원에 관한 것이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천국 사상 배경은 중간 시대(선지자 말라기 이후부터 예수님의 초림까지)에 나온 계시문학(啓示文學)이라고 간주할 수 없다. 계시문학도 천국에 관하여 약간 말하는 듯하다. 그 실례를 들면 “솔로몬의 시편”(De Psalmen van Solomen)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말하고, “12 족장의 언약서”(De Testamenten der 12 Patriarchen)는 이스라엘의 국가적 구원과 초자연적인 우주적 구원 소망을 말하며, “에녹서”(Enoch)와 “모세의 승천”(Assumptio Mosis)은 초자연적으로 천계(天界)에서 이루어질 천국을 말한다. 그러나 이런 계시문학에서 예수님의 천국 개념이 유래되었을 수 없는 이유는 계시문학의 천국 개념이 일정한 형태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상은 천국을 중심했지만, 계시문학의 사상은 천국을 중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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